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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15개 기업·단체, 서울시와 11억원 규모 사회복지 공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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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특별시청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사회공헌 위크'를 맞아 15개 기업·단체가 총 11억3천700만원 규모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기업은 앞으로 1∼3년간 생활, 긴급 의료, 교육, 문화, 식품 등 분야에서 지원을 펼친다.

에쓰-오일은 3년간 4억원을 들여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올림푸스한국은 노인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두산 베어스 야구단은 좌석 나눔, 소속 선수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며 한화토탈은 사회복지기관의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준다.

시는 이날 오후 사회공헌 공동 협약식과 함께 그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12개 기업·단체에 서울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이달 11∼16일을 사회공헌 위크로 지정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장려하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지원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자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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