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33회 육운의 날 기념식에서 육운산업 종사자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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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친절과 봉사 정신 바탕의 서비스 ▲선진교통문화 정착 ▲노사화합과 상생발전 실현 ▲안전·편리한 교통문화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화물운송업계 종사자 263명에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고영철 쌍용통운 대표이사에 돌아갔다. 고영철 대표는 지역 화물운송 업계의 화합을 도모해 건전한 운송질서를 확립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강태식 제성자동차공업사 대표이사와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그 외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52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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