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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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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14일)

1. 내년부터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한 후 대기업에 계약의 일부를 하도급하는 것이 가능해짐. 대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

2. 앞으로 건물 옥상인 루프톱이나 1층 테라스에서 식음료를 파는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허용됨. 기업 현장에서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 규제로 꼽혀온 화학물질 등록·관리 절차도 대폭 간소화.

매일경제

국내 생명보험업계는 저금리로 인해 운용수익률이 떨어진 가운데 과거에 고금리로 판매한 보험상품 때문에 올 들어 금리 역마진이 발생하면서 보험을 팔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한 행인이 우산을 받쳐 들고 생명보험사 본사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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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국내 보험산업에서 처음으로 금리 역마진이 발생. 저금리로 운용수익률이 떨어진 가운데 과거 고금리에 판매한 보험계약이 발목을 잡은 탓.

4. 글로벌 스포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디다스가 4년에 걸친 '스피드팩토리' 생산성 향상실험에 결국 실패했음. 노동집약적 신발 생산 방식을 바꾸고자 로보틱스·머신러닝·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총망라한 스피드팩토리를 구축했다가 4년 만에 공장 중단을 결정한 것.

5.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3일 '201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 내년 성장률을 2.3%로 전망함. 이는 종전 발표인 5월 전망치보다 각각 0.4%포인트와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임.

6.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3일 예정대로 종료되면 주변국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함. 그는 지난 12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에서 열린 내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지소미아는 한국과 일본이 역사적 차이를 뒤로하고 지역 안정과 안보를 최우선에 뒀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이렇게 밝혔음.

7.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에서 위니아대우 벽걸이 드럼 세탁기가 불티나게 팔리며 역대급 판매고를 기록했음. 위니아대우는 이 회사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이번 광군제 기간 2만6000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힘.

8.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능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일부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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