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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아동이 행복해야 미래가 밝다…부산 아동학대 예방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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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퍼포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일주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을 학대나 폭행에서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2000년 처음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주간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아동의 네 가지 권리인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을 주제로 릴레이 캠페인과 홍보 활동, 세미나 등이 열린다.

22일 오후 2시에는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아동교육·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감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0회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가 개최된다.

서인숙 부산시 아동보호 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는 어떤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부산시 아동학대신고 발생 수는 2천299명, 월평균 19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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