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북미 세트메이커향 플렉서블(Flexible) OLED 패널 '2nd-Vendor'로 본격 진입하면서 LG디스플레이 모바일 OLED DDI칩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실리콘웍스 수혜가 전망된다"며 "OLED TV 부문 역시 LG디스플레이 OLED TV패널 출하량이 2019년 대비 88% 증가하며 해당시장 구동칩 공급 독점 중인 실리콘웍스 실적 성장과 수익성 상승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재고평가손실 관련 1회성 비용반영은 3분기를 끝으로 마무리되면서 올 4분기에는 OLED 비중상승에 따른 믹스개선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며 "4분기에는 OLED TV, OLED 모바일 부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마녀서 OLED 매출비중이 34%까지 상승해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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