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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美하원 군사위 위원장 "한미 연합군사훈련 계속돼야…주한미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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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갱신 선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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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민주?워싱턴)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스미스 위원장은 13일 오후(현지시간) 연방하원 건물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위와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과의 관여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화가 싸움보다 낫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하는 방법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양측이 대화(discussion)를 하는 것은 좋다"고 평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연방하원 건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갱신을 선호하며 주한미군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지난 11일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길에 오르며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범한 미국인은 한국과 일본에 배치된 미군을 바라보며 '왜 저곳에 미군이 필요한가? 비용은 얼마나 드는가? 이들은 매우 부유한 나라인데 왜 우리가 방어해 줘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제기한다"고 말한 바 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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