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준 유안타증권 CFA는 "예상 증익 폭이 100%를 초과하는 이유는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의 부담이 확대되면서 내년 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14.8%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 CFA는 "그럼에도 내년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의 동반개선을 예상하는 것은 신규 저축성보험의 유입 때문"이라며 "과거 대비 더 나은 조건으로 설계, 손실계약의 비중을 축소시키고 수입보험료의 지속창출로 지급률을 떨어뜨리는 등 이익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동금리형 적립금 비중이 지속 상승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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