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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SBS, 경기부진·TV광고 시장 위축 '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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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SBS에 대해 경기 부진에 따른 TV 광고 시장 위축을 이유로 목표가를 2만6000원으로 13%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회재·이가연 대신증권은 연구원은 "시청률과 판매율 부진에 시장 위축까지 더해지면서 이익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42억원)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올해 실적이 부진하고 내년 실적도 하향 조정했지만 콘텐츠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어 2020년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광고판매율 개선과 드라마 '배가본드'의 선전, 내년 동경올림픽 특수 등을 이유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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