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윤상 연구원은 14일 "현대 팰리세이드의 공급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연간 매출액은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말 출시 예정인 K5 풀체인지에도 납품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팰리세이드의 월간 생산량은 지난 10월부터 1만2000대 수준으로 증산된 상황이다. 울산 4공장에서 당초 6240대에서 8640대로 1차 증산됐지만 여전히 수요를 충족
하지 못함에 따라 10월부터 울산 2공장에서도 추가 생산을 시작했다.
이 연구원은 "유니켐은 2016년말 출시된 그랜저IG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차의 자동차용 천연가죽 시트 관련 주요 납품처로 부상했다"며 "자동차향 매출액은 2016년 105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은 6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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