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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물·자연 친화적' 나우, 2019 FW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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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우 2019 FW 리사이클 다운 '숏미드다운'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지속가능 라이프웨어 나우가 친환경적인 충전재를 활용한 2019 가을·겨울(FW)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을 14일 선보였다.


이번 시즌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은 동물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제작 과정으로 만드는 사람까지 생각해 윤리적 패션을 실현했다. 제품에 쓰인 보온 충전재는 비 인도적인 털 채취방법이 아닌 이불, 베개 등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해 엄격한 세척과 소독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쳤다. 가장 중요한 세척과정에 온천수를 사용하고 세척을 마친 온천수는 정수 후 농업용수로 다시 활용해 리사이클다운 생산의 공정 전반이 친환경적이다.


리사이클 다운 제품 중 ‘숏미드다운’은 트렌디한 감성이 묻어나는 오버사이즈 다운 제품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숏패딩으로 트렌디함을 잡았다. 코듀로이 소재로 포근함을 더해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켰다. 총 3가지 색상으로 그레이쉬 블루, 아이보리, 체크 소재의 네이비로 구성됐다.


‘헤비다운’은 롱한 기장감의 헤비 다운 스타일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해 추운 겨울 더욱 내추럴한 느낌을 선보일 수 있다. 카키와 그레이 총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우면서도 볼륨을 충분히 살려주는 소재가 제품의 완성도와 보온성을 높인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에코퍼를 사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보일 수 있어 지속 가능성까지 실현했다.


동물부터 만드는 사람까지 생각해 이불, 베개 등의 다운 충전재를 모아 만든 리사이클 다운은 나우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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