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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KB증권 “한화케미칼, 태양광사업 이익 증가 전망…매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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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천진영 기자]KB증권은 14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사업의 이익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8.0% 하향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020년 기초소재 이익전망을 조정함에 따라 2020년 주당순이익(EPS)가 기존 추정대비 16.0% 하향됐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4412억원, 1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기초소재의 수익성 상승과 태양광사업의 외형성장이 실적 호전을 견인했다”며 “3분기 태양광 사업 외형과 영업이익은 1조6384억원, 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조8155억원, 4497억원으로 올해 대비 이익 증가는 가능할 것”이라며 “2020년 실적 호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태양광사업이다. 중국의 대규모 모노셀 증설로 인해 세계 태양광셀/모듈 가격은 올해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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