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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중진공, 워싱턴기술산업協과 우수 스타트업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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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왼쪽)과 마이클 슈츨러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마이클 슈츨러(Michael Schutzler)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멘토링, 코칭 등 엑셀러레이팅 ▲기술혁신 세미나, 컨퍼런스 등 공동 개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984년에 설립된 워싱턴기술산업협회는 1000여개 기업이 상호 교류·협력하는 비영리단체로 50여명의 직원이 ▲스타트업 지원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포럼 개최 ▲투자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다수의 글로벌 혁신기업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인 혁신 허브지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시애틀의 창업 생태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넥스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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