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14일 수능일을 맞아 경남 진주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응원을 준비 중인 학생들. 2019.11.1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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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 등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대전 0.4도, 청주 0.7도, 전주 2.6도, 광주 4.6도, 대구 3.8도, 부산 6.0도, 제주 11.1도다.

주요지점 체감온도는 서울 -6.3도, 춘천 -4.1도, 강릉 -0.6도, 대전 0.4도, 청주 0.7도, 전주 -0.1도, 광주 2.0도, 대구 -0.5도, 부산 4.3도, 제주 8.3도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로 예측된다.

14일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전라도, 울릉도·독도에서 5㎜ 등으로 예상된다.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매우 높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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