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곳곳에 눈이 내일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기온이 오전 7시 기준 영하 2.1도까지 떨어졌다. 춘천이 영하 1.6도, 대구와 부산이 각각 3.8도와 6도를 기록했다. 특히 오늘 체감온도는 서울이 영하 6.3도, 춘천이 영하 4.1도 등 꽁꽁 언 날씨를 보였다.

수능과 맞물려 강추위가 찾아온 오늘 날씨는 며칠 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5일 새벽부터 기압골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경기 동부 및 강원영서 지방에는 1센티미터 안팎, 강원 산지에는 1~3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거란 예보다.

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는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도로 위 결빙 현상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관련해 기상청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