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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장애인고용공단-코이카, 개도국 장애인 고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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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장애인고용공단 로고.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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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과 14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국제협력단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열렸다.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이미경 국제협력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운영 및 서비스 지원 ▲장애인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코이카 시설 개선 검토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고용 분야 개발협력사업 추진 및 이행 등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일하는 세상을 만들고 나아가 장애포괄적 사회 가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국제협력단 이사장은 "개발협력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이 늘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장애인이 취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길 바란다"라며 "협력단은 장애인고용에 필요한 장애 친화적 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인고용공단은 국제협력단의 협력사 사회적기업 리맨과 함께 공단의 불용 전산장비 42대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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