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동복지교사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 |
(양산=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민주노총 양산 아동복지교사조합은 14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 아동복지교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조합은 "아동복지교사들은 매년 이력서를 제출하고 재계약하는 불안정한 상태에서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돌보기 어렵다"며 "경력단절과 계약을 반복하면 아동보육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아동복지교사들은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는 설움을 안게 됐다"며 "아이들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정규직 전환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합은 아동복지교사의 정규직 전환 즉각 실시, 기간제 공개채용 중단, 처우개선책 마련을 양산시에 요구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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