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
시는 2007년 2월부터 시청 제1별관 1층 로비에 사회적 기업제품, 수출기업제품, 제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등 140여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해왔다.
시는 올해 노후한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12월 중순까지 제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제품을 모집한다.
전시 제품은 공예, 화장품, 식품 등으로 1개 업체 당 5개 이내로 제한되며,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하거나 6개월 단위로 교체 진열된다.
시는 제품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업체에 문의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관 운영 이외에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무료지원,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용 지원, 수출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 하고 있다.
입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064-728-2803)로 문의하면 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 작가 모집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가 2020년 제1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입주 자격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고,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외 작가면 되고, 입주기간은 1년으로 영상(미디어아트) 부분 1명, 회화 부분 2명으로 3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12월 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11기 입주 작가 모집 분야에 영상(미디어아트) 부분을 새로 추가했다. 회화와는 다른 시각적 매력을 가진 미디어아트는 오늘날 다종다양해지는 시대와 잘 맞닿아있는 예술 장르로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은 물론 미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인전과 결과보고전도 열게 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기까지 총 76명의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도외 작가 49명, 도내 작가 26명, 국외(일본)작가 1명이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창작스튜디오는 다양한 지역에서 온 작가들이 같은 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만큼 다양한 예술적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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