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필리핀 주재 한국문화원 협력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수영 (유기), 김인자(한복) 등 한국 대표 공예작가 33명 작품 74점을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선보인다.
생활 속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공예품들을 골라 한옥을 닮은 전시 공간에 특색있게 배치했다고 한다.
기획을 맡은 진효승 전시감독은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지 않으면서 우리 삶의 미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예를 현지인들이 일상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티나 코레이코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장, 최봉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이진철 필리핀한국문화원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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