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경영효율화를 추진한 것이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더불어 일부 제품의 원가 절감도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으로 나타났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사업 및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경영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 백신 및 동물의약품 사업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등 다양한 응용사업을 통해 실적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돼 올해로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KV GMP) 로 지정되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했다. EU-GMP의 개념설계로 준공된 예산소재 자회사 우진바이오 백신 공장도 KV GMP 허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검역본부로부터 WHO-GMP지침적용 수출업체로 인증 받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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