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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스라엘-가자지구 무장정파 교전 48시간만에 정전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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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중재…이스라엘 "고요에 고요, 해악에 해악"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32명 사망·이스라엘 주민 50명 경상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무력 충돌이 격화하며 짙은 전운에 휩싸였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가 정전에 전격 합의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이슬라믹 지하드'는 14일 오전 5시 30분(현지시간)을 기해 발포를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표적공습으로 무력충돌이 촉발된 지 약 48시간 만에 이뤄진 정전이다.



이슬라믹 지하드의 무사브 알-브라임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이집트의 중재 아래 휴전이 개시됐다"며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들을 대표한 이슬라믹 지하드의 조건을 이스라엘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