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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304억원, 영업이익은 567억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4.7% 하락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악화된 철강 시황속에서도 영업이익은 7.7% 향상돼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18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별도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1조 2,630억원(전년비 -6.0%), 영업이익 439억원(전년비 -4.8%)을 달성했다. 동국제강 측은 이와 관련, “3분기 건설, 기계, 가전 등 전방산업의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마이너스 601억원, 별도기준 마이너스 2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해외법인 손상차손 및 지분법 손실, 외환관련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동국제강 측은 이와 관련, “4분기에는 수익성 위주 영업활동을 확대하고,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력 강화로 시장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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