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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해외건설협회, 6개 공기업과 '해외인프라 청년인턴' 공동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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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해외건설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공동으로 인턴을 선발해 청년에게 해외 인프라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으로 주요 인프라 공기업 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한 ‘해외 인프라 청년 인턴십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해 시행한다. 채용인원은 총 25명이다. 채용된 인턴은 LH 등 6개 인프라 공기업이 진출한 해외 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파견돼 자료 조사, 번역, 기술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최소 어학 성적 기준을 충족하고 해외 체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학력과 성별에는 제한이 없다. 이날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별 인원, 전형단계별 평가방법 및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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