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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한돈자조금, 정부·소비자·생산자가 함께하는 '한돈 안심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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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14일 진행된 '한돈 안심 캠페인'에서 소비자시민모임 백대용 회장(왼쪽부터), 녹색소비자연대 윤영미 공동대표, 대한영양사협회 박혜진 부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장승진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축산정책국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경순 회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 한국소비자연합 김상기 회장, 한국부인회총본부 남인숙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 정부·소비자·생산자가 함께하는 '한돈 안심 캠페인' 개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정부·소비자·생산자가 함께하는 한돈 안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돈인증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3개 소비자단체장들과,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이 각각 정부, 소비자, 생산자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ASF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한돈 소비촉진을 통해 한돈 농가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국민 한돈 안심 메시지 전달, 한돈 시식 등을 진행했다.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ASF와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를 소비자로서 응원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우리 돼지 한돈을 제대로 알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정부와 지자체 등이 연이어 한돈 안심 캠페인을 펼치면서 줄었던 한돈 소비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함께해줘 더욱 뜻 깊은 행사"라며 "한돈 농가들은 소비자들이 보내주시는 믿음에 보답하고자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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