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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수원, 한강수력본부 ‘녹색기업’ 지정···4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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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윤활방식으로 수질오염 예방

뉴시스

한강수력본부 이영하 춘천수력발전소장(왼쪽)과 원주지방환경청 박연재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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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한강수력본부가 환경부로부터 4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강수력본부는 충북 음성 ㈜한독 회의실에서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았다.

‘녹색기업’은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기타 환경보전 활동 등 자율적 환경관리에 앞장선 기업이며,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다.

본부는 2010년 11월 첫 지정 후 3년마다 연속 녹색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온실가스 및 화학물질 관리 등을 위한 환경경영정보시스템 구축, 녹색구매 활성화, 폐기물 발생량 저감 노력 등으로 한수원의 기업 이념인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친환경 수윤활 방식을 통한 수질오염의 근원적 해결, 환경보전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이해관계자와의 통합물관리 협력 등 녹색경영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수윤활 방식은 수력발전소 수차 내부의 회전기기 윤활방식을 오일에서 물로 개선하는 것으로 수질오염을 예방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친환경녹색경영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주변 환경개선 및 자연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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