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안전도 향상에 공헌
트랙스·말리부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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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14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자동차안전도평가 20주년 기념식에서 ‘우수제작사상’을 수상했다. 국내 자동차 안전도 향상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쉐보레 브랜드 주요 차종은 지난 2012년부터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꾸준히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트랙스와 말리부는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석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차량안전개발본부 전무는 “지난 2011년 브랜드 국내 도입 이후 소비자 안전 최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안전성능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 품질에 더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쉐보레 트랙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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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업계 최고 수준 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오고 있다. 트랙스는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통합형 바디프레임과 고장력 강판을 차체 60% 이상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말리부는 앞좌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대 수준인 총 10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다.
글로벌 GM(제너럴모터스) 제품 연구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최고 수준 안전 설계를 위한 첨단 안전 시험 시설의 집약체인 ‘세이프티랩’을 운영하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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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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