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820억원으로 33% 늘었고, 순이익은 101억원으로 58% 뛰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출시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올해 3분기부터 출하되는 등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천87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7천135억원)을 초과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 유럽에서의 안정적 공급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램시마SC'의 유럽 직판, '허쥬마'의 미국 출시 등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 다변화를 이끌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수익이 지속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 요약.(단위=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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