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수는 2140선을 앞두고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2.45)보다 16.78포인트(0.79%) 오른 2139.23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77억원, 6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226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서비스업(3.25%), 전기가스업(2.6%), 의료정밀(2.31%), 의약품(1.86%), 유통업(1.2%), 화학(0.94%), 운수장비(0.79%), 제조업(0.62%)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7%)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13.92%), 삼성바이오로직스(1.54%), 셀트리온(3.04%), 현대모비스(1.86%), LG화학(1.59%), 신한지주(0.92%)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82%)는 내렸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보합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1.85)보다 1.46포인트(0.22%) 오른 663.31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원, 9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모습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5%), 스튜디오드래곤(4.92%), 헬릭스미스(0.51%), 메지온(1.25%) 등이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0.87%), CJ ENM(-1.33%), 펄어비스(-2.83%), 케이엠더블유(-4.29%), SK머티리얼즈(-0.11%) 등은 내렸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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