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중진공, 리부트 캠페인…특수채 감면비 50→70%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증장애인 등에게는 90%까지

뉴시스

【진주=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을 1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대손처리 등 상각처리한 특수채권 채무 감면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법원의 개인회생 시 원금감면 등을 감안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특수채무자에게는 채무를 최대 90%까지 줄여준다. 분할상환기간도 최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정진우 혁신성장본부장(상임이사)은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다시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