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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수능] "수험표 든 가방 놔두고 갔다"…경찰, 학부모 긴급수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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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소방 순찰차 등으로 46차례 수험생 수송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대구에서 수험생이 수험표를 집에 두고 나왔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 경찰과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오전 8시 7분께 달성군 유가파출소에 "수험생인 아이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이 든 가방을 두고 다른 가방을 들고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서 학부모를 순찰차에 태워 30㎞가량 떨어진 달서구 상인고등학교까지 태워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