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별도 기준 매출액 1598억원, 영업손실 19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4901억원, 영업손실 359억원이다.
에어부산은 “올 3분기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요 급감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영남권 지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 공급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원화 약세 등 대외환경 변수의 영향 또한 컸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어려운 업황 극복을 위해 △인천공항 신규 취항 △노선 포트폴리오 재편 △해외 현지 판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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