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원, 순이익은 21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자체 사업인 미생물 배양배지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신장과 더불어 자회사들의 꾸준한 실적 개선 노력이 견조한 재무 성과를 뒷받침한 것이라는 분석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의 매출이 연초부터 반영되며 매출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너지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본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세가 뒷받침되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최근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