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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셀트리온, 3분기만에 작년 연간 매출액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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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매출액 7873억원 기록...'트룩시마' 미국 출하

이데일리

(자료=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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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068270) 제품의 해외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분기만에 2018년 연간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2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7%, 당기순이익은 58%가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난 11일 미국에서 출하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등 제품 판매가 확대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873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연 매출 7135억원을 3분기만에 초과 달성했다. 회사측은 연매출 1조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 미국 런칭 및 유럽 시장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램시마SC’(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럽 직판과 ‘허쥬마’(유방암 치료제) 미국 런칭 등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 다변화를 이끌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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