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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박찬욱-오혁 등 라이카 사진전 '오! 라이카, 오프 더 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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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사진전 ‘오! 라이카, 오프 더 로드’(O! LEICA, OFF THE ROAD)전을 오는 14일부터 진행한다.

네 명의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사진을 통해 창조적인 시대적 정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영화감독 박찬욱, 개성 있는 캐릭터의 가수 오혁, 스트리트 패션의 대부라 불리는 뮤직 프로듀서 후지와라 히로시(Hujiwara Hiroshi), 파리에서 미술 감독·큐레이터·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 스튜디오(ILL STUDIO)이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한데 모아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라이카만의 사진전이다. ‘오! 라이카’는 놀라움을 뜻하는 감탄사이자 라이카의 상징적인 붉은색 원형 로고를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의미 있는 문구이며, 매년 그 시대의 정신을 담은 타이틀을 함께 적어 전시명을 정한다. 단순히 카메라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닌 고객과 브랜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전을 라이카만의 스타일로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라이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라이카 카메라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특별 제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라이카 스토어 청담에 마련했다.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함께 한 아이템도 공개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눈’에 기부할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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