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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빛소프트, 2019년 3분기 매출 349억, 신작 다수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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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2019년 3분기에 누적 매출 349억, 영업이익 34억, 당기순이익 17억을 달성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579.8%, 당기순이익은 56.1% 각각 증가했다. 단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0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 측은 "스퀘어 에닉스 공동 개발 프로젝트 등 매출 증가로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3분기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매출이 스케쥴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효율적인 자금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을 지난 10월 출시한 데 이어 오디션 IP와 퍼즐 SNG를 접목한 '퍼즐오디션', 스퀘어 에닉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RPG 신작 '삼국지난무' , 그라나도 에스파다 IP 기반 모바일 게임 등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PC 및 콘솔 플랫폼 게임 1종도 스퀘어 에닉스와 공동 개발 중이며, 오디션 IP를 활용한 패션게임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의 퍼블리싱도 여러 건 검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모바일게임 '클럽오디션'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확대한다. 태국에 이어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PC 버전 오디션의 인기가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꾸준했던 만큼, 클럽오디션의 성과 역시 기대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교육, 헬스케어, 드론, 블록체인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 게임을 넘어 생활밀착형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 진화해 나갈 방침이다.

게임동아

글 /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rain@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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