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미국 중소기업학회장, “한국은 기업가정신 성공의 모범사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에게 표창장

한국일보

에릭 리구오리 USASBE 회장과 해당 학회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에릭 리구오리 미국 중소기업학회장(USASBE)은 14일 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한 ‘한국과 미국의 기업가정신 공개특강’에서 한국을 기업가들의 혁신으로 나라 전체가 전자ㆍ자동차ㆍ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 첨단 산업국으로 변신한 대표적 우수 사례로 꼽았다.

서울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리구오리 회장은 “혁신적 ‘스타트업’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전한 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기업가정신의 확산은 고용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의 긍정적 결과로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경제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학계,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포용적 기업생태계’의 형성이 필요하지만 기존의 성공사례를 분석한 결과, 그 생태계 운영의 주도권은 기업가가 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김기찬 교수에게 전달된 USASBE 표창장.


한국과 미국 중소기업학회 사이의 지난 10년간 교류활동을 기념하는 뜻으로도 열린 이 행사에서 리구오리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에게 USASBE 명의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태석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