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 줄어든 366억원, 매출은 3% 늘어난 597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국내 매출은 5436억원으로 전년(5253억원)대비 3% 가량 늘어났지만, 해외 매출은 534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억원 가량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 매출은 동남아 등이 증가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며 "3분기에는 신제품 출시가 많아 마케팅 비용과 물류 비용이 증가한 게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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