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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 256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루니버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14일 공개했다. 루니버스는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 256이 지난 5월 출시한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이다.

루니버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람다 256의 자체 기준에 따라 4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루니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만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승급 신청에 따라 스탠다드·어드밴스드·프리미엄·슈퍼 프리미엄 등급으로 분류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월 초부터 받을 예정이다.

루니버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람다 256과 관련된 행사에서 공동 마케팅의 기회와 함께 파트너사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얻는다. 특히 가스비 지원 등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은 홍보·마케팅·비즈니스·기술 지원 등으로 나뉘며 이는 등급별로 차등 제공된다.

박재현 람다 256 대표는 "고객에 좀 더 수준 높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고객 지원 및 제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루니버스는 고객 및 제휴 파트너사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를 성장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람다 256은 오는 25일 서울창업허브와 공동 주최하는 '2019 블록체인 서비스 데이' 행사에서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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