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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주)코오롱, 3Q 영업익 344억…전년比 1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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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코오롱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6.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72억 원으로 10%, 당기순이익은 71억 원으로 417.6% 늘었다.


코오롱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호조 및 BMW 신차 판매 회복세 등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고,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높은 수요와 함께 필름사업에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4분기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필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와 겨울 성수기에 접어드는 패션부문의 영향으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도 건설부문 주택사업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와 유통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돼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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