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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의 잔여지분 취득을 위한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해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3350만(40.85%)을 취득할 것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1주당 신한지주 보통주 0.66주로 정해졌다. 교환일자는 내년 1월 28일이다.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에 넘기는 자사주는 기존 보유 자사주 1388만2000주, 신주 823만3000주 규모다.
신한금융은 또 신주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을 고려해 "내년 중 신주 규모 이내의 범위에서 자기주식을 취득·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강화를 추진해 왔다"며 "오렌지라이프를 완전자회사로 전환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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