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전북은행이 지난 13일 전북 정읍시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JB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왼쪽)과 유진섭 정읍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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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지난 13일 전북 정읍시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JB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대형 분양부지 3필지 3만4266㎡(1만365평) 규모로 2020년 6월 착공해 2022년 6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전북은행 직원들의 다양한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동인구의 증가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인력 채용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이나 자원 활용 등으로 정읍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JB연수원이 전국 최고의 연수원이 될 수 있도록 정읍시와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읍시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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