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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피로 얼룩진 홍콩…15세 소년·70대 노인 중태에 추락사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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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경찰·친중파 주민 충돌 격해지면서 부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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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교통대란'…대학서는 학생 시위대, 경찰과 충돌 이어져

美, '신규 제재' 언급하며 中 압박…법원 방화에 대한 비판도 이어져



(홍콩·선양=연합뉴스) 안승섭 차병섭 특파원 =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위대와 경찰, 친중파 주민의 충돌이 격화하면서 양측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일부는 중상까지 입었다.

14일에도 홍콩 시위대가 대중교통 운행 방해 운동에 나서면서 '교통대란'이 벌어졌으며, 대학가에서는 학생 시위대와 경찰의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