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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청주공예비엔날레 17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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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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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예비엔날레가 41일간 펼쳐진 대장정의 폐막을 사흘 앞두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의 꿈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비엔날레의 피날레는 비엔날레 시간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등으로 장식한다.

축하공연은 생황, 피리, 태평소 등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퓨전국악 팀 ‘이드’가 꾸민다.

올해 도입한 ‘황금플라타너스 상’ 주인공 8인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진행된다.
조직위는 지난 11일 ‘투각등’을 출품한 심재천 작가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실버플라타너스상(1명), 브론즈플라타너스 상(2명), 특별상(4명)도 선정했다.

지난달 7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연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의 여정을 이어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예의 몽유동원을 거닐지 못한 분들에게는 이번 주말이 마지막 기회"라며 "남은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작품과 다양한 먹거리,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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