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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신동빈 롯데 회장, 英 더콘란샵 개점행사 참석 "新문화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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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이 14일 저녁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더콘란샵’ 개점 행사에 참석했다.

조선비즈

롯데 신동빈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14일 저녁,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더콘란샵’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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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인 ‘더콘란샵’은 15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정식 문을 연다.

개점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원준 유통 비즈니스유닛(BU)장,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휴 왈라 더콘란샵 최고경영자(CEO)와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신동빈 회장은 매장을 둘러본 뒤 세계적인 편집샵인 콘란샵이 롯데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을 축하하며, 롯데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와도 경제 및 문화 차원에서 영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더콘란샵은 1974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렌스 콘란(Terence Orby Conran)’경이 설립한 생활용품 편집숍이다. 현재 영국·프랑스·일본 등 3개국에만 11개 매장이 있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더 콘란샵은 국내에서 가장 고가 리빙상품을 취급하는 매장이 된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카시나’의 보볼리 테이블은 2700만원, 핀란드의 국민 건축가인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거실 조명은 510만원이다. 이외에도 4000만원짜리 소파, 1000만원짜리 책상 등 고가의 가구를 판매한다.

유윤정 생활경제부장(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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