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립수목원 업무협약 체결.(수원시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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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수원수목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 등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Δ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협력 Δ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 기술지원, 자문 협력 Δ식물 전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 개발, 인적자원 교류 협력 등에 나선다.
염 시장은 "국내 최고의 산림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을 통해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을 지향하는 수원수목원이 알차게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수목원은 수원시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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