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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은평구 아파트 공사장 3명 매몰…경상 입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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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 떨어지면서 사고

40여 분만에 구조…경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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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의 한 공사장에서 인부 3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포크레인이 퍼올린 흙이 떨어지면서 서울도시가스 배관을 매설하던 최모(48)씨와 송모(63)씨, 강모(66)씨가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 분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반신 등이 묻힌 이들 3명은 발목과 무릎,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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