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포크레인이 퍼올린 흙이 떨어지면서 서울도시가스 배관을 매설하던 최모(48)씨와 송모(63)씨, 강모(66)씨가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3명은 당시 하반신 등이 묻히면서 발목과 무릎, 허리 등에 경상을 입었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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