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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中, 미국 가금육 수입 제한 전면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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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중국 해관총서는 14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미국산 가금육 수입 제한을 즉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수입 제한 해제 조치는 즉시 발효됐다.

중국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이유로 지난 2015년 미국산 가금육 수입을 금지하는 조처를 했다.

닭 오리 거위 등 가금류에 대한 중국의 수입제한 해제는 미국과 중국 양국 무역전쟁 및 협상 과정에서 나왔다. 거의 5년 만에 전면 해제가 이뤄진 것이다.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는 1단계 합의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앞서 지난 10월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산 조리 가금육 수입 제한을 해제하고, 중국은 미국산 가금육 수입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정부 역시 규정을 고쳐 먼저 중국산 조리 가금육 수입 제한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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