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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보람상조 회장 장남도 마약 밀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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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체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이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회장의 장남 최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의 경우 500여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공항 세관을 통해 최씨를 적발했다. 검찰은 마약 검사 과정에서 최씨가 코카인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9월 구속기소했다.

박용근·경태영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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