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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에 자사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테일즈위버'에 '메이플스토리' NPC, 몬스터, 아이템이 등장한다. 스토리는 '테일즈위버' 몬스터 '젤리삐'와 '뚜뚜'가 우연히 '메이플스토리'의 '리본돼지'를 만나고 이어 침략을 노리는 '핑크빈' 무리에 맞서기 위해 '테일즈위버' 캐릭터와 힘을 합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테일즈위버에 접속해 '메이플스토리' NPC '힐라'를 찾아가면 처음에는 자동 부활 10회를 제공한다. 이후 매일 '빨간포션', '파란포션', '하얀포션', '주황포션', '엘릭서', '메이플코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14일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 스킬 및 전투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게임 내 6개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액션 및 스킬 조정을 통해 전반적인 전투 밸런스를 개편하는 방식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