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北 김명길, "비건, 12월 협상 제안...근본 해결책 내놓아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北 김명길, "美와 만날 용의 있어…해결책 내놓아야"

北 "문제해결 가능하다면 임의 장소·시간에 만날 용의"

北 "비건, 최근 제3국 통해 12월 중 다시 협상 의사 전달"

[앵커]
북한이 임의의 장소와 시간에서 미국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김명길 순회대사는 오늘 발표한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환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북한 외무성의 김명길 순회대사가 북한은 미국과 만날 용의가 있지만 미국이 근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실무협상 북측 대표이기도 한 김 대사는 오늘 발표한 담화를 통해 최근 미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로부터 다음 달 다시 협상하자는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